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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에게 굴복하지 않는자.
게시물ID : freeboard_800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태시크
추천 : 0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6 18:16:27
는 접니다.
 
 
이게 뭔소린가 싶으시죠?
 
 
 
 
 
보통의 여자분들이 '대자연개객끼 끄흑 조카신발색깔십팔색' 뭐 이런글 올리실때 저는 전혀..진짜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어서 제 케이스를 한 번은 적어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답니다.
 
 
 
 
 
 
 
참고로 전 생리가 조금 불규칙해요.
 
안하는 달은 누구나 그렇듯?(나만그래요?) 걱정은 노노~ 하고 '아싸뵹 안한다! 이놈 다음달에도 오지마!' 즐거워하죠 ㅋ
 
제 생리주기가 50일 정도 인거 같아요.
 
국시 치기전 6개월 안 한 적 있는데 그때도 뭐 아주 정상 이었답니다.
 
언제 할지를 몰라서 진짜 뜬금없이 화장실을 갔는데 뜨허!할때는 막막합니다..
 
 
 
 
 
 
대신에 요즘에는 생리전에 열감기가 와요.
 
식욕님도 함께 오시구요...(넌 좀 그래..)
 
이상하게 먹어도먹어도 배고프고, 감기인가? 하면서 열이나면 일주일내로 생리퐈이야...짤없음 ㅋ....
 
 
 
 
 
 
그렇지만 !!!!!!
 
저의 자궁님과 난소님들이 좋은님들 같아요 !!
 
특별한듯 특별할것 없는 저의 대자연맞이 이야기를 해볼게요
 
 
 
 
 
 
첫번째. 생리통? 
 
없어요. 그게뭐져?
 
13세에 시작해서 올해 28세가 될때까지 !
 
딱! 한 번 ! 생리할때 아랫배가 묵직한적은 있는데 그게 다에요.
 
생리통이 뭔지 몰라서 친구들의 고통도 이해해주지 못해요.
 
(그닥..알고 싶지 않아요.....................................)
 
 
 
 
 
 
두번째. 조절?
 
이건 좀 신기할 수도 있는데요. 조절이 되요.
 
최근 베오베에서 남자들의 성교육 실태? 봤는데.
 
남자들이 그러죠 '그거 소변처럼 조절되는거아냐?'
 
 
 
 
네 저는 됩니다.
 
 
 
 
 
생리대가 아까울 정도에요. 저는 대체로 볼일 볼때만 나오거든요.
 
그렇다고 생리대를 하루종일 찰수도 없고.. 새것 같은 생리대를 뜯어낼때는 아깝고...후....
 
진짜 가끔씩의 울컥을 대비해서 안찰수도 없고..
 
 
 
 
 
근데 이게 진짜 좋은게.
 
잘때 안나와요 !!!  오버나이트? 그게뭐져?
 
안하고 잘때도 많아요. 대신 아침에 눈 딱 떠지면 미적거리지 않고 바로 화장실가요.
 
(그럼 변기안은 흡사 살인현장 끄흡)
 
 
 
 
사실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알아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편해서......
 
몸에 안 좋은 현상들은 아니겠죠?
 
 
 
 
 
 
음.... 마무리를..( 후다다닥)
 
여자분들 다들 대자연 맞이 잘하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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