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에요.
요즘 허니ㅂㅌ칩이네, ㅅㅁ칩이네 해서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사실 전 아직 못 먹어봤어요.
한번쯤 먹어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구할 수도 없거니와 (OTL) 가격 등 생각하니 열받아서 걍 치웠어요.
다행히 집 근처에 싸게 파는 수입과자점이 있어서 요즘 들락거리고 있네요. ㅋㅋ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몇가지 수입과자 추천해드리고파서 글을 써요^-^
다만, 과자는 굉장히 개인취향을 많이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아 그런 맛이구나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질소과자에 실망한 호갱님의 수입과자 강매성 글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초코쿠키.
저는 초코 덕후에요. 이 말 한마디면 모든 게 설명가능하단 생각들어요.
싼 맛에 (1,000원-9개 들이) 사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안에 초코크림도 찐~하고 맛나서 자주 사먹게 되네요.
2. 심슨쿠키
이건 좀 가격이 있더라구요. 미니박스는 우유로치면 450ml 크기인데 내용물은 반만 들어있어요. 가격은 2,000원.
이거 맛나다 하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큰 박스(4,500원, 우유로 치면 1000ml크기)는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져서 실험용으로 미니를 샀네요.
맛은 아주 좋았어요. 초코쿠키인데 의외로 덜 퍽퍽하고 초코향도 진한편이고 우유향도 진하네요.
하지만 오리지널 초콜릿을 기대하시는 분은 만족스럽지 못할 듯. 초코향쿠키에요 초코향. ㅋ
3. 감자칩.
네. 감자칩이에요, 감자칩! 어휴 그놈의 허니ㅂㅌ칩. 사실 감자칩 너무 좋아해서 허니ㅂㅌ칩 그림만 봐도 침 줄줄 흘리고 그래요.
그건 허니ㅂㅌ칩이여서라기보다는 감자칩이기 때문이죠. 감자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기름을 만나면 풍미 폭풍이 휘몰아치죠(칼로리도.)
아무튼 프링ㄳ, 레ㅇㅈ 같은 외국 감자칩은 너무 짜서 잘 못먹고 ㅍㅋㅊ이나 포테ㅌ칩은 질소 알레르기 때문에 못 먹어요. 해서 찾던 중 만난 수입감자칩!
두가지 맛이 있는데요. 하나는 어니언맛 하나는 불고기맛이에요.
불고기맛은 라면스프맛이네요,
사실 어니언맛을 먹어보고 첫 입에 반해서 불고기맛도 샀는데 불고기맛은 제 입엔 별로였어요. 좀 짜고 안성ㅌㅁ 스프같아서요 ㅋ
먼저 모양부터 독특해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구요. 양은 저 봉지에 반정도 들어있네요.(감자칩은 꼭 질소가 필요한가요?)
헌데 가격에 비해(1봉 1,000원) 전혀 부족하지 않았구요. 씹는 질감은 프링ㄳ와 비슷해요. 어니언맛은 많이 짜지 않고 적당히 달착지근짭조롬하네요.
요즘 수입과자점만 계속 들르는 것 같아요. 새로운 수입과자 나오면 얼른 사먹어보고 그러네요. ㅎㅎㅎ
나이가 들어도 과자를 향한 욕구는 줄어들질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다음에 또 맛난 과자 있으면 후기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