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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
게시물ID : lovestory_95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17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3/02 09:30:48

호연지기

 

옛날 어른들께서는 집집마다

건강하게 슬기롭게 자라나는

 

세상의 모든 젊은이 그들을

향해서 가르침으로 했던 말

 

건강하고 당당한 젊은이라면

호연지기를 가지라고 가르친

 

공명정대하고 또 넓은 당찬

호연지기로 세상에 나아가라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언제 어디서나 반듯하고

 

하지만 늘 항상 겸손하고

예의가 바른 청년이 되라

 

그리고 늘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그런 바탕에서

 

주저 망설임 없이 앞으로

힘차게 전진해 가라 했던

 

누구 앞에서든지 자신감 가득한

그런 당찬 모습으로 온 세상을

두 손으로 꽉 잡으라 했던

 

하지만 제가 갖춘 것 행여

부족하거나 용기 없으면 함부로

그리고 제 잘난 척은 하지 말라 했던

 

호언장담

 

더러는 말하기를 남들 앞에서

자신감 용기 넘치는 젊은이에게

장래가 촉망되는 인물이라 했고

 

또 더러는 실속도 없으면서

속 빈 깡통처럼 소리만 요란

그렇게 허풍이 지나치다고 했던

 

그러나 본인의 능력을

열심히 노력하여 갖추면

저절로 자신감이 솟아난다는

 

그런 능력은 본인이 스스로 찾아

익히고 다듬고 정리하면서 생긴다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남다른 힘이 된다는

 

제가 가진 자신감으로 인하여

솟아나는 큰소리를 할 수 있다는

제가 하는 말에 듣는 이는 믿음이 가는

 

남다른 지식과 지혜 그리고

남다른 경험 많이 쌓아두면

그것이 힘의 바탕이 된다는

 

참 다운 대표

 

4년마다 돌아오는 선거철

시기를 맞이하여 선거에서

자신을 뽑아달라는 호소를

 

유권자들은 그런 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평소의

행동이 겸손하고 반듯했는지

 

대표로 보내주면 제 할 일을

열심히 잘할 수 있을 것인지

행여 겉만 번지르르하진 않는지

 

그가 갖춘 제 능력을 솔직담백하게

평가하고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몇몇은 행여 생각은 다른 곳에 있어서

 

더러는 지인이나 가족과 인연이 있어

어쩌면 훗날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지도

제 부탁을 들어줄까 그런 생각하는 이 있는

 

한때 누구를 뽑아주면 한자리 준다니

그리고 열심히 밀어줄 터이니 어느 나라

영사관으로 보내 달라는 밀약이 탄로 나기도

 

또는 적당한 숨은 거래로 훗날을

약속하는 이도 있었던 그랬던 이들

모두 숨긴 것 탄로 나서 큰집 신세 졌다는

 

비밀 아무리 꼭꼭 숨기려 해도

대부분 비밀 반드시 탄로가 나고

또 누군가 스스로 입 열게 된다는

 

그래서 민초를 대표하고 싶으면 평소

제 행동을 반듯하게 하고 예의 바르라는

또 남다른 애향심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어쩌다 대표로 뽑히면 의정활동을 열심히

엉뚱한 곳에 눈 돌리지 말고 지난날 있었던 일처럼

제 주머니 채우려는 온갖 나쁜 짓 했었던 몇몇 있었던

 

제발 이젠 그런 짓 하지 말고 또 편 가르기하지 말고

반듯하게 평범한 민초만 위하는 그런 의정활동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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