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라 놀러나간 동생
뜬금없이 카톡 와서는
오늘 화장 잘됐니 이쁘니 물어봄.
그래서 답해줌
근데 제 대답만으론 뭔가 석연치 않아 하는 거 같길래
그렇다면 오빠가 자주 가는 카페에(사실 뷰게-_-)
눈만 보이게 가린 다음 올려서 물어보마 하니
아니 올리려면 얼굴 다 올려야지
왜 눈만 보이게 해?라고 반문함.
눈썰미 좋은 사람들이라 눈만 봐도 다 알아차릴 사람들이야!
그리고 요즘 초상권 위험한데 막 올리면 안돼라고 설명
뷰게분들 보시기에도 작은 사진이고 눈만 나온 사진이지만
충분히 화장 이쁘게 된 거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