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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50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해턴★
추천 : 15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6/01 06:47:16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탄핵 국면에서 무언가 주장하는데 자기들만 옳다는 방식,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손석희씨에 대한 열광, 저는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2. 선거 국면의 보도 패턴에서 어떤 결정적 순간이 오면 여론조사, 그래프 조작이나 앵커의 소위 기계적 중립으로 물타기하는 것을 보면서 이 방송은 도대체 무슨 논조인가를 계속 생각했습니다. 제 나름의 결론으로 지난 3월말 이후 jtbc는 보지 않습니다.
그 결론은 촛불의 영광은 누리려 하면서 그 촛불의 염원은 배신하는 방송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3. 이 방송은 그래서 악랄합니다. 자신들의 지위로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그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4. 이 방송에 대한 까방권은 완전히 소멸되었습니다. 저는 제2의 한경오인 이 방송의 비겁하고 악랄한 모습에서 한경오보다 더한 위선을 봅니다.
5. 앵커브리핑이나 비하인드 뉴스, 팩트체크 등에서 jtbc의 민낯을 제대로 보았습니다. 조중동은 거기에 맞게 대응하면 되지만 이 방송은 자신의 영향력으로 공정 언론의 명성을 이용하려 합니다. 구역질 납니다.
한경오나 언론 권력을 얻어 오락가락하는 jtbc와는 이제 확실히 결별해야 합니다.
6. 모든 언론을 적으로 돌리자는 것이냐는 반론이 있을 줄 압니다. 해결을 위한 첫 단계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 통렬히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손석희, jtbc만한 언론인, 언론이 없다는 나이브한 감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7. 한두번이면 실수일지 모르지만 계속 반복되면 본성이고 의도입니다.
8. 새로운 신문, 방송 설립 의지가 곳곳에서 분출되기 바랍니다. 자그마한 후원금 외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제 처지가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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