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아침부터
영국에서 프랑스로 버스타고 놀러간다 했던
동생한테
제가 2012년 초에 당했던 똑같은 수법으로 역에서 개 털렸다는 소릴 듣고
개빡치네요
저도 2012년도에...그것도 교수님이랑
지하철에서 샤를드골 공항까지 가는 표 사려고하는데
어떤 남자가 다가와서 자기가 신용카드로 긁어줄테니까 현금달라고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돈줬는데
이색히가 그냥 일반 열차 표를 끊어준거에요
그리고
우리칸에 대거 역무원들 탑승해서
표 보여달라하더니 이거 표 공항가는 표 아니다
빨리 벌금내라
저는 ㅈㄴ 버팅겼습니다
내기 시러서
불어로 sil vous plait 까지 해가면서...
그때도 ㅈㄴ 어이털렷던게 왜 역무원들이 대거로 우리칸만 탔나...싶더라고요
근데 그 의문이 오늘에서야 풀렸습니다.
짜고 치는 사기 수법이더군요
제동생은 3명이서 10만원 털렸네요 벌금까지
아 ㅅㅂ 진짜 짜증나네요
아 ㅈ같은 놈들
제가 동생한테 분명히 특히 프랑스 역!!!!!!!!!!!!!!!!1
에서 절대!!!!!!!!!!!!!!!!
아무도 믿지 말라고 !!!!!!!!!!!!!!!!!!!!!!!!!!!!!!!!!!!!!!!!
했는데
이싱키는 하..사람말을 뭘로 듣는지
동생도 이해가 가는게
이번엔 표 끊어주던 남자가
역무원 옷같은걸 입고 잇었다네요
여러분!!!!!!!!!!!!!!!!!!!!!!!!!!!!!!!!!!!!!!!!!!!!!!!!!!!
10만원 아까워서 동생한테 몽쥬약국에서..사오라던 제 화장품;;사오지말고 몸만 건사해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위로좀 ㅎㅐ주세요
개같은놈들 진짜 ....역관광가고 싶네요
아 열받아
부디 여러분들은 이 글을 읽고 제발 제발베잘
프랑스가서 절대로 낯선사람 믿지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그리고 제발
저 위로좀 해주세요
진짜 열받는데
동생이 또 당하니까 개 ㅈㄴ ㅅㅂ 열받아서 존나 하루종일 공부가안돼네요 내일 시험인데 개씹생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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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나도 당했던 사기를 동생이 3년 후 똑같은 시점에 가서 당함
2. 분명히 역에서 아무도 믿지 말랬는데 씹생키들이 진화해서 역무원 옷 쳐입고 단체로 움직임
3. 존나 열받아서 글쓴이 내일 종자기능사 시험공부 못하고있삼
4. 위로해주삼
5. 님들도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