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결과가 나온 후의 하마평이야 뭐 결과론에 기대고 있는 잡설에 불과 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에서 케인의 패배와 베우둠의 승리에 대한 썰을 풀어 보자면
베우둠
1. 타격 딜리버리는 원래 최상급임. 그런데 단타에 그치던 타격이 연타로 완성 되어 가고 있다.
2. 엄청난 맷집이 큰 도움이 됐다.
3. 문디알 헤비급 블랙 벨트 라인 연속 챔피언, 아부다비 컴뱃 CC 챔피언 커리어의 미친 캐치 그립.
4. 엄청난 손크기에서 비롯되는 뒷 목 클린치로 케인의 무한체력을 갉아 먹음
(비슷한 그라운드 커리어의 곤자가 나빠오를 이 뒷 목 클린치에 이은 니킥으로 갖고 놀았음)
케인
1. 오래 쉬었고 부상 여파가 있었다.
2. 좋은 타격을 너무 내어 줬다. 최강 맷집으로 버텼지만 그것이 엄청난 체력 고갈을 야기시켰다.
3. 케이지 컨트롤에서 완전 실패했다. 거리를 주면 스트레이트에 털리다 보니 붙었는데 케이지에서
뒷 목을 계속 내어 줘서 체력이 다 빠졌다. (베우둠의 클린치에 버티면 체력 방전.. 숙이면 바로 니킥)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말 나오는 약물을 의심하진 않는다.
이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