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클럽 말리부
제차는 누수는 없었지만...
혹시나해서 눌러보니 숙숙 들어가네요...
그래서 뜯었습니다.
이 두곳이 문제네요
안쪽 내장제를 열어보니 양쪽 너트가 이만큼이나 풀려있네요 ㅎㅎㅎ
다 조으고 다시 조립...
ㅜㅜ
그리고 어느 한 동호회분이 올린 의견
제차는 17년형 11월 말일 제조 차량입니다.
매주 1번 세차하지만 아직 누수는 없는데 시간문제인듯합니다.
여러 글들을 본 결과 누수 원인은 이렇습니다.
주행중 피로누적으로 너트 풀림으로 인한 보조제동등
유격이 생겨서 사이로 물이 들어가는게 거의 기정 사실화 같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제대로 된 고무패킹을 안쓰고 문풍지 같은거를 사용한 것도 한 몫하는거 같고요.
그런데 아래 사진보다 보니까 어이가 없는게...
볼트너트 체결시 필수인 부품과 작업들이 빠져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볼트너트 체결할때는 너트로인한 프레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평와셔 그리고 그 위에 너트 풀림 방지를 위한 스프링와셔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트도 자체 풀림을 방지하게 하는 나일론 너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조여졌는지 토크값을 체크하고 마킹팬으로 확인절차인 마킹도 해야하죠... (이런 마킹은 엔진룸 열어보시거나 차량 하부보시면 쉽게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데 이 보조제동등 사례들을 보니
너트 풀림방지를 위한 스프링 와셔도 없고
나일론 너트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제대로 조였는지 확인한 마킹 자국도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주행중 풀릴수 밖에 없는 구조고 물이 셀 수
밖에 없는..
위에거 다 해결하는데 500원도 안들어갈거라 예상합니다...
저는 일단 임시조치로 스프링와셔랑 나일론 너트 구해서
기존꺼 풀고 조일 생각인데 이래도 패킹문제로 인한 누수 발생시 스스로 손댓으니 무상수리 안된다고 거부당할까봐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