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자신의 차량을 막아섰다며 도로를 막은 뒤 운전자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차량까지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분을 참지 못한 이 남성은 차주가 보는 앞에서 뺑소니까지 저지르고 달아났습니다.
최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수유역 인근 왕복 6차선 도로 위에 고급 외제 차가 길을 막고 섭니다.
이 외제 차에서 내린 남성, 웃옷까지 벗고 다른 남성에게 막무가내로 주먹을 휘두릅니다.
사이드미러를 뜯어내고 번호판을 집어 던지고, 그래도 분이 안 풀리는지 자신의 차량으로 상대방의 SUV를 수차례 들이받은 후에야, 중앙선까지 넘어 달아납니다.
영상은 해당 링크 타고가면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나네요. 분노조절장애 인것 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