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같은 하루였어요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로 부산떨고
출근해서 일하고
먹는둥 마는둥 점심시간은 지나가고
정신없이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다보면
어느덧 퇴근시간...
집에와서 피곤하다며 씻고 티비보며 컴터하고
하품이 나오면 이불속에 들어가 잠을 잤어요
새벽에 왔던 전화가 거짓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출근하면서 전화 못하고, 점심 때 메세지를 보낼 수 없고,
퇴근하며 만나러 가지를 못하고, "잘 자"라고 톡을 못했어요
어제와 같은 하루였지만...
어제와 너무 다른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