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난 후 차두리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차붐은 차두리에게 한 마디 던졌다.
"야, 내가 하던 걸 네가 하냐!"
차붐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차붐의 아들로서, 또 한국의 축구 선수로 차두리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차붐은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경기를 집에서 TV로 시청했다. 두리의 모습을 봤다. 두리가 점점 더 내가 했던 것을 하려고 한다. 내가 현역 시절에 했던 플레이었다. 하하하. 오늘 두리 멋있었어"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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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ㅠㅠ 아침부터 계속 두리형님 기사 찾아보고 있는데 이기사보고 소름이 ㅠㅠㅠㅠㅠ
정말 최고의 찬사네요! ㅎㅎ
월요일 4강전도 파이팅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