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우 쪽팔려서 음슴체로 쓸게요 ㅎ
아니 길가다 꼬리가 정말 떨어져라 흔드는 개같은 엄청난 개냥이를 발견하여
잠깐 만져준다는 걸 나도 모르게 이성 끈이 날아가고 냥이와 나만의 세계로 돌입
나 완전 차도녀고집하는데 아무에게도 잘 안보여주는 극 '우쮸쮸'버젼 말투 강림해서
"에귱 냐용 냐용 애교걍 일루퀘 마나용 아융 이뿌니 냐용냐뇽 잉힛이잉 조앙용앙앙~~~"
거의 부비부비 쬭쬭 뒹굴뒹굴 난리 나는데 좀 느낌이 쌰해서 뒤가 이상해서 뒤돌아 봤더니 길가던 사람들이 서서 처다 보고 있었음...
비웃으면서...엉엉어엉엉유ㅠㅠㅠㅠㅠㅠㅠ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사람도 내려서 처다보고 있었음
쪽팔려 미친듯 도망침
거래처가는 중였는데 지금 보니 완전 온몸에 냥이털이 ㅎㄷㄷ 언제 다 뗘 ㅠㅠ
근데...애는 정말 어찌된게 우리집 애보다 애교가 더 넘침. 아무래도 낚인거 같음 ㅠ 낼도 보러가야 하겠음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