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 정도 된 일임.
본인은 현재 7살 된 아들내미 하나를 두고 있는 유부남 인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눈이 한번 뒤집힌 일이 있어 그 스토리를 소개하고자 함,.
정확한 년도가 기억이 나지 않는데 2010년 ~ 11년 사이 일임.
날짜는 정확하게 기억함. 12월 24일.
본인이 다니는 회사는 3교대 회사임.. 무튼
12월24일날 휴가를 사용하고 와이프와 애기랑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그당시 와이프는 둘째를 임신했었는데. 애기가 엄마랑 놀다가 엄마 배 위에서 뛰어버리는 바람에
둘째가 유산이 되는 사고가 발생되었음.. 부랴부랴 병원방문하고..
이브날이라 그런가 병원 OPEN한데도 엄청 찾아 돌아다녔고 그렇게 한참을 헤메이다가
병원에서 이런경우 몆일 뒤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경우도 있더라 하여.
병원에 입원을 하고 경과를 지켜보자는 얘기에 부랴부랴 회사에 연락을 했음...
근무에는 지장을 주지 않고자 전화를 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했음.
" 이레저레 해서 둘째가 유산됬다. 와이프가 병원에서 있어야해서 미안하지만 몇일간 휴가를 더
사용해야 할듯 하다.. 미안하다 "
그 뒤 들려온 답변은 과관 이었음,.
" 내가 왜 너 때문에 피해를 받아야 하느냐 "
그 대답을 듣고 이성을 잃어버린 전
"됐고. 내 내일 나갈테니까 알았으니 끊어."
다음날 출근한 본인은
상급자에게 이러저러 하다 이래서 전 몇일간 출근을 하지 못하니. 알아서 해라
교대자한테는 이렇게 대답이 들리니 , 계속얘기하다가는 때릴거 같다
하고 병간호를 진행 했습니다.
그 뒤 복수는 2년뒤에 시작됨... 그 이야긴 나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