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 전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양의 추천과 반대로 몸 둘 바를 모르게 된 저는
홍보(또는 광고)와 나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찌 되었던 욕을 먹더라도 한 분이라도 더 들어주셔서 다행이라는 느낌까지도 받았고요(굉장히 기쁨으헤헤으헤으헤ㅎㅎ헿ㅎㅎ)
커뮤니티라고는 오유밖에 하지 않아서 다른 곳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지적 재산권의 나눔이라는 게 생각보다 민감하다는 걸 깨닫고
어찌 되었던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짜 나눔을 해보려고 다시금 글을 써봅니다
작년 여름 즈음에 발매했던 앨범을 (이라고 쓰고 냄비받침이라고 읽음)
나눠드려도 될까 해서 쭈뼛거려 봅니다.
이건 이제 (아마도) 판매가 안되는 (희귀 a.k.a 레어) 개인 소장용이기에 홍보가 아니길 바라며
얼마 만들지 않아서 대부분 지인들의 골동품(냄비받침)이 되었지만 남아있는 21장의 먼지만 쌓여가는 앨범을
감히 추첨 같은 건 필요 없을듯하니 (제발) 21명만 보내주시면
감사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리고 더 성숙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