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두바이에 갈 일이 있었어요..
이거슨 너무너무 유명한 버즈칼리파 (880m라네요..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옆에 두바이몰에 갔었죠..
두바이몰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몰인데요... 1200개가 넘는 매장과, 110개의 레스토랑 등등 다양한 시설이 있답니다...
저도 하루종일 걸어도 다 못둘러봐서 여러번 나눠서 가봤는데도 매번 새로운 매장이 보이더라구요... 길도 잃어버리구요
정말 높아서.. 사진 한장에 담지 못했어요..
아랍느낌나게 야자수와 함께...
하지만 폰카의 한계 ㅠㅠ
토익 LC 지문에서만 보던 outdoor patio를 저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가운데 네모난 것들은 스피커이구요...
곧 분수쇼가 열린답니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구요.. 저희도 테이블에 착석 !!
라마단 기간 전이라... 무쟈게 더웠어요 ㅠㅠ
아랍이기 때문에 술을 안파는 건 함정......... 물도 3천원씩 한다는 것도 함정
분수쇼가 시작됩니다요!!
어디까지 올라가는건지...
정말 두바이의 오일머니(라고 적고 돈지랄라고 읽는다)의 끝판을 봤답니다......
저거 보고 감동받아서, 오후6시 이후에 매일 30분마다 분수쇼가 열리거든요.
1시간 반 기달리면서... 3번 더 본 건 함정
핥핥
후후
오옝
너무너무 멋진 뷰와 맛있는 음식...
아직도 생생히 기억 나네요..
밥먹다가 뛰쳐나갔었어요 ㅋㅋㅋ
그냥 그랬다구요... 사진정리하다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상상하는 모든 게 이루어지는 두바이(오일머니빠워),
아름답기고 하고, 미친듯한 날씨와 라마단, 문화 차이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었지만
두바이...그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