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봤습니다.
소재는 sf중에서도 ai라, 그리고 한정된 공간에서 대사가 주인 영화라 들어서
뭔가 철학적인 메시지가 많이 있을줄 알았으나 기대만큼은 없고
잘만든 스릴러 영화정도로 보는게 더 맞는거 같습니다.
대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주제자체가 흥미롭기도 하고 긴장된 분위기 때문에 계속 집중하게 만드는,,,
그러면서도 생각할거리도 부분부분 계속 던져줍니다.
스릴러물로써는 매우 훌륭하다 생각하구요, 스텝롤 올라갈때까지 눈을 못떼게 만드네요.
반전도 엔딩도 영화 전체적인 스타일답게 너무 과하지도, 모자르지도않은, 덤덤하고 깔끔하게 딱 좋았어요.
잔잔한 sf물이나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