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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94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아가
추천 : 11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1/06 01:49:35
직접 겪으니 더욱 무섭네요....ㄷㄷㄷㄷㄷㄷ
여태까지 저는 용돈의 90% 이상을 먹는 데에 쓴 돼지보스였어요. 옷도 걍 부모님이 주신 물건, 화장품도 부모님이 주신 물건. 화장의 ㅎ에는 관심도 음었음.
마스카라 질문을 하기는 했지만..... 그때는 뷰게의 무서움을 몰랐죠.....
그러다가 처음에 뭐였더라. 머리 붕 뜨고 반곱슬인 사람에게 어떤 헤어팩이 좋다는 말에(이불속에 있어서 확인하러가기 귀차나용.....) 홀린듯이 올리브영에 가서 그 제품을 사고....
크리스마스 전날이었나. 삐아 립스틱 2개를 9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다는 말에 화장의 ㅎ도 관심없던 제가 홀린듯이 사고....
방금전에는 탱글 뭐시기 빗을 싸게 판다는 말에 또 홀린듯이 구매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잘 안빗는데도 진짜 뭐에 홀린듯이 샀어욬ㅋㅋㅋㅋㅋㅋㅋ
뷰게 진짜 무섭네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엇 하면서 정신차려보니 물건 구매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래도 뭐..... 사면 열심히 쓰니까 다행이긴 하지만요..... (헤어팩 이틀에 한 번, 랍스틱은 두 개 번갈아가며 매일 쓰고 있어요) 텅장이 진짜 텅장이 될 것 같아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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