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킨님의 안 좋은 점은 불리하면 논점을 이탈해서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본인도 그렇게 해석한다고 한,
신라 백제인은 왜를 대국으로 여긴다가 문맥상으로 맞다고 주장한다면 新羅>·<百濟>皆以<倭>爲大國, 多珍物, 　敬仰之, 恒通使往來.
앞에 왜가 백제보다 우위에 있었다는 근거로 삼을 만한 문장이 앞에 있어야 문맥상 맞겠죠. 그런 이야기는 하나도 없이 엉뚱한 이야기..

뭐 실제로 없긴 합니다만 
북사나 수서를 읽어 보시지 않고 그냥 손가락 움직이는 대로 키보드치신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구요. 어쨋든 푸쉬킨님이 본인의 닉을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셨으니 그 정도는 해드리죠 물론 본인의 닉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 하신다면 앞으로 제 글에 대해서 댓글이든 게시물이든 간에 쓸데없이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겠죠 ?

 

그리고

 

요사의

 

삼한현三韓縣．진한辰韓은 부여扶餘가 되었고 변한弁韓은 신라新羅가

되었고 마한馬韓은 고려高麗가 되었다

 

이 문장이 최치원의 주장을 근거로 해서 만들어진 거라고 계속 이야기 하시고 제가 그 근거를 요구할 때마다

그것과 상관없는 장황한 문장으로 대체하시고 말입니다.

 

최치원의 주장 자체가 마한이 고구려가 되었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요사 기록과 전혀 다른데 어떻게

요사 기록이 최치원의 주장을 근거로 해서 쓰여졌다는 것인지 애초에 되도 않는 주장을 하시고 그거에 대한

근거를 요구하면 엉뚱한 이야기 장황하게 하시고..  

 

其名馬韓卞韓辰韓 馬韓則高麗 卞韓則百濟 辰韓則新羅也

엎드려 듣건대 동해 밖에 삼국이 있었으니 그 이름이 마한(馬韓), 변한(卞韓), 진한(辰韓)입니다. 마한은 고구려요, 변한은 백제요, 진한은 신라입니다.

 

삼국사기 - 최치원 열전

 

마한 부분만 같고 다른 부분은 전혀 틀리네요. 1초면 알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요사 지리지의 내용이 최치원의 주장을 근거로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근거 달라고 하면

저런 상태니 근거는 제시 못하실테고 그냥 엉뚱한 문장 장황하게.. 제 느낌에는 그냥 쓰레기 투척입니다만..

 

저 신경쓰지 마시구요. 서로 각자의 길을 가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