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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종훈·윤종오 "노동중심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하겠다"
게시물ID : sisa_949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EJ
추천 : 11
조회수 : 158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5/31 01:28:15
정의당 지지율 나눠지겠네요. 
진보정당도 서로 경쟁 하면 좀 나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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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윤종오 "노동중심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하겠다" 2017.05.30. 15:19  News1이상문 기자 

20대 국회에 등원한지 1주년을 맞은 무소속 김종훈(울산 동구), 윤종오(울산 북구) 의원은 “노동중심 새로운 진보정당을 창당하겠다”며 “민중의꿈을 비롯해 동의하는 제정당 및 단체들과 함께 연내 창당을 목표로 쉼 없이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30일 자료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성과와 한계를 체감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국회에서 가장 먼저 박근혜 씨 하야를 요구하며 불의한 권력에 맞섰고 촛불시민들과 광장을 밝혔다”고 술회했다.

또 “차별과 탄압에 생존을 걸고 싸우는 노동자들과 삶이 버거운 서민들 곁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사드철회를 요구했다”며 “무소속 비교섭 초선의원이 지닌 한계 또한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동법과 유통법, 원자력법 등 노동자, 서민들과 직결된 법안들을 발의했지만 해당 상임위 문턱은 높았다”며 “그것이 노동중심 새로운 진보정당이 필요한 이유이며 진보정치가 힘을 모아 해당 의제들을 원내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새로 집권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주간 보여준 개혁조치들에 시민들은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시기 진보정치가 해야 할 역할 또한 중요한 이유는 노동-경제정책을 비롯해 새 정부가 다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잘못된 방향을 견제해야 할 야당은 진보정당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윤 의원은 “지난 1년동안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노동자, 농민, 서민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뜨겁게 인사드린다”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53015192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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