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이름을 짓자면 가칭 '좋은사람들연대'입니다. ㅎ
용어가 좀 부적절할 수도 있으니 글 전체적으로 봐주셔서 이해 또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
또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 부분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
'갑'은 한마디로 고용주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갑'들은 연대 가입 조건이 다음과 같습니다.
- 내부고발을 인정한다.
- 즉, 직원이 내부고발을 했을 때, 이에 대한 어떠한 패널티도 주지 않아야 된다는거죠.
대구에서의 어린이집 사장들은 연대가 있고, 그래서 내부고발하면, 다른 어린이집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 페널티를 준다죠? - 법에서 지정한 규칙을 반드시 지킨다
- 간단히 말해서 그냥 법지키자는거죠.
- 비상식적이거나 부당한 처사를 하지 않는다.
가입조건 간단하죠? ㅎㅎ
이미 가입되어 있어도 위 조건 어길시 바로 강퇴입니다.
'을'들도 연대 가입 조건이 있습니다.
- 이 연대에 가입되어 있는 '갑'에겐 계약한 업무에 한해서 열성과 의지를 다해서 성실히 임한다.
- 계약서에 적혀있는 일 열심히 하자는거죠. - 내부고발이나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 지적등등을 할때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에만 한다.
- 아무 문제도 아닌 것을 가지고 '갑'의 사업에 지장을 주면 안되겠죠? - 비상식적이거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요것도 간단하죠? ㅎㅎ
마찬가지로 위 조건을 어길시 바로 강퇴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연대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 가입된 '갑'은 좋은 사람 쉽게 구할수 있고
마찬가지로 여기 가입된 '을'은 좋은 사장님 만나기 쉬울것이구요.
물론 연대 사람들끼리 정보 공유가 완벽하게 잘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죠.
상식적인 토론도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사실확인도 잘 되어야 될거구요.
한번 상상해보세요.
좋은 사장님 만나고, 좋은 일자리 만들고, 좋은 사람 구하고.
정말 좋은 세상 될것 같지 않습니까? ㅎㅎ
막 떠오른 생각을 적다보니 좀 부족한 면이 적잖이 있는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