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맘충, 김여사 등등의 단어를 보니 우리도 조금은 자제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11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조금 색다르게 아빠인 제가 키우고 엄마는 회사를 다니고 있지요
맘충이란 단어와 김여사란 단어가 물론 듣기 싫은 분도 계시고 사용하는데 아무런 재재가 없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과연 왜 그럴까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각자다른 인성과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단어에 극혐을 부리는 분도 있고 극혐이 아닌분도 있습니다.
그러니 극혐인 분은 극혐이 아닌분을 이해못하는 거죠..
우리가 통상 맘충이니 모니 하는 부분들 보면 대부분 정말 소수의 사람들입니다.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 소수중에서도 정말 앞뒤 사건의 관계가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맘충. 혹은 김여사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예를들어서 혹시 맘충이란 단어중에 기저귀를 화장실쓰레기 통에 버렸다고 극혐 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나라 화장실에 가보면 애기들 기저귀 가는 곳 몇안되고 수유실도 정말 어딘지 모르는 곳에 박혀있습니다.
혹시라도 애기를 키우신분들은 이해 하실겁니다.
아기를 키우는 건 정말 엄청난 인내와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아기데리고 외식도 잘 못하는 세상이 됩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분들 덕분이지요...
하지만 모든 엄마들이 그렇지 않고 모든 아빠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것이 그사람인생에서 딱 한번의 실수지만 그 실수를 가지고 엄청난 공격을 해대시는 분도 계십니다
헌데 사람들은 항상 그 위치 그 상황에 가봐야 모든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조금 다른곳으로 이야기가 빠지는데.
오유분들도 이런 사람이 있으니 되도록이면 맘충, 김여사라는 단어를 좀 자제 하고 혹시라도 사용하고 프시면
다른곳에서 사용하는 건 어떨가요?
오유에서도 물론 김여사니 맘충이니라는 단어 긍정적 의견도 아닙니다
마치 김치녀, 된장녀라는 단어처럼요.. 어쩌면 저 두단어가 여성비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군대에서 받은 성교육이 생각납니다
모든 직업군인들은 한곳에서 교육을 받는데 그곳에서 교관님이 구멍이란 단어를 사용 못합니다
왜일까요?? 이 단어 하나가 엄청난 효과가 있어서이죠.. 혹시라도 성군기 위반이 될 수 도 있고
여군이 참여하는 훈련장은 반드시 여군교관이 있습니다
왜요?? 여군이 넘어졌는데 남군이 잘못해서 잡아줬다.. 누군가는 이 잡아준 순이 도움이지만 누군가는 이 손이 성희롱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만 이 상황 자체가 극과 극이지만 실제로 있는 일입니다.
아무튼.. 뭐 제가 이런말 썼다고 또 무슨 여치전성시대니 뭐니 말들을 하고 그럴수 있지만
우리 이런말들은 조금은 자제하는게 어떨가 합니다.
그리고.. 아기 키우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ㄷ여러분들도 그랬지만 다 대단한겁니다
아기들 잠 안잡니다.. 2시간마다 깨서 수유하고 또 아기 잘때 잠깐 눈 붙이고 밥도 제대로 못먹습니다
진짜 엄마들이나 육아하는 부모들은.. 서서 국에 말아 먹습니다.
외식도 거의 못합니다.. 요새 정말 실수 한번 잘못하면 인터넷 뜨니 못가구요
혹시라도 하고 프면 아기는 어디 맡겨야 하는데 맡길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지하철이라도 탔는데 아기 울면 미안해서라도 그냥 내려서 재웠다 다시타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진짜 어의 상실글이 많이 올라오죠?
여러분들 지나가다가 만약에 정상적으로 하거나 하면 올리겠습니까?
그런글이 모이다 보고 그런글을 계속 보다보니.. 아.. 요새 엄마들은 육아하시는 분들은 개념이 없나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입장과 반대되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는 마세요
어쩌다 여러분도 그 입장이 되어보면 알겁니다..
그냥.. 우리 맘충, 김여사라는 단어좀 자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