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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27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블리
추천 : 3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1/22 00:48:40
나이는 이제 16살되는데 욕은 평생 다 먹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평소에 키도 또래보다 큰 편이고 예쁘단 말 많이 들어요
근데 차라리 못생기고 주목 안 받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정확히는 예전부터지만 중학교 1학년때부터 욕 많이 먹은 거 같아요 그냥 저는 멍때리고 있는데 째려보고 화떡이라고 걍 애들사이에서 소문났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썬크림만 바르고 나오는 애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눈물나네요 또
그냥 뒤에서 얘기하는 애들 많으니까 처음에는 참았어요 근데 가면 갈수록 저를 욕하는 단톡방도 만들어지고
있는얘기 없는얘기 만들어서 학년부장쌤한테 일러서 맨날 무슨년 가정교육을 이따위로 받았냐는 소리들어요
저도 노력 많이 했어요 애들 앞에서 웃으면서 인사하면 걔넨 뭐야ㅋㅋ 이러면서 그냥 지나가요
제가 다가가도 애들이 피하는 걸 어떡해요
저도 친해지고 싶고 몇 달 뒤에 생일인데 다른 애들은 페북에 생일축하글 올라오는데 저는 안 올라올 거 같아요 차라리 페북을 탈퇴하고 싶어요
며칠 지나면 방학도 끝나는데 학교가기 싫네요... 학교 반배정 또 안친한 애들이랑 되면.. 상상하기도 싫어요... 밥 먹을 때도 혼자 먹겠죠?
다른 얘기도 하고싶은데 너무 길어질까봐 못하겠어요.. 제가 먼저 다가가도 뿌리치는 아이들 어떡해야하죠?.
그냥 속풀이 한 거 같아요 한 껏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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