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남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운동 키는 크지만 몸은 뚱뚱했던 그 시절 뚱뚱한 몸이라며 너는 운동선수가 아니라며 술먹고 내게 말하던 코치 친구(운동선배)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기에 그 코치친구 말이 상처가 됐기에 이 악물고 남들 보다 두배 세배 노력하여 결국엔 프로 선수가 되었고 남자의 로망인 첫사랑과 결혼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이쁜 우리 아이도 태어나고 너무너무 행복할 이때 허리 부상이라는 아픔때문에 은퇴를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도 되고 불안함과 스트레스로 허리는 나아지질 않으니 병원에 입원하여 그냥 이렇게 신세 한탄이나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