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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16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댄
추천 : 1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1 17:25:00
퇴근하고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애견샵이 있어요
애완동물 용품도 팔고... 분양도 한다는데 강아지를 본 적은 없었어요 그동안
근데 오늘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무심코 봤는데 정말 작은 강아지가 딱!!!! 있어서 시선 강탈 당했는데요
조금 가까이 가서 보니까 애기가 제 쪽을 보고 있는 것 같진 않았는데 창문 쪽으로, 그러니까 제 쪽으로 오더라구요
바닥에 깔린 패드는 옆으로 내팽개쳐져있고... 미끄러운 건지 제대로 못 걷고... 패드가 없다 보니 그 바닥에 애기 오줌 그대로 있고 ㅜㅜ
정말 너무 안쓰러워서 저한테 돈만 있었으면 바로 데려왔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에는 그 작은 플라스틱 칸들? 안에서 꼬물대는 강아지 고양이들이 안쓰러우면서도 너무 귀여워서 그 앞에 지나가면 꼭 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귀여운만큼 너무너무너무 안쓰러워서... 보고 있으면 왠지 미안해지네요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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