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운전면허 딴지는 두어달 지났지만
보험가입도 해두고, 부모님이 차가 두대셔서 종종 한대는 제가 몰기도 합니다
서울 기준 안산이나 가평..춘천.. 인천 중거리를 꾸준히 몰아서
조금씩 조금씩 경험을 쌓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교차로에서 있던 일인데
교차로가 꽤 컸습니다
제 앞차는 경찰차였습니다
주행을 하다가 정지선을 지났고
횡단보도를 지나는중에
황색불로 바뀐걸 보았습니다
정지선에서 멈추기에는 많이 늦었으니 좌우 보면서 빠르게 빠져나가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앞의 경찰차가 우회전을 하려고 살짝 속도를 줄였습니다
빠르게 빠져나가려다가 경찰차때문에 애매해져서 교차로 진입 직전에 멈췄고
너무많이 나온것 같아 비상등을 키고 횡단보도쪽으로 살짝 후진했습니다
만약에 이런 경우에는
개개인의 상황판단이나 야매, 경험같은거 말고
법적? 혹은 규칙이 정해져있는게 있다면요,
교차로 정지선을 지나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을때
황색선으로 바뀌면 응당 멈춰야 하나요?
아니면 빠르게 빠져나가는게 맞나요?
물론 상황에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에는 어떤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