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노무현입니다' 봤어요
대통령님의 정치권에서의 삶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선레이스나올 때 진심 박수+환호 하고싶었음... 이인제 완전 %&^#$...)
꼭 안아주고 싶다. 토닥여 주고싶다.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밝게 웃어주시던 그 미소속에 고단함을 그때 알았더라면..
먹먹해지고 울컥하는 장면은 많이 있었지만
대통령 당선 후 카 퍼레이드 나올 때.. ! 되면서 그때가 제일 먹먹하고 슬펐던것 같아요..
저는 이명박때 첫 투표권이 생겨서 노무현대통령님을 그때는 잘 몰랐는데요..
영화를 보고나니까 왜 남자친구가 노무현 대통령님 이야기 할때 눈가가 촉촉해지는지 이해가 됐어요...
그리고 마음이 좀 먹먹하달까...
그래서 뚜벅이어도 봉하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그런 결심?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꼭 티슈 챙겨가세요.... 그리움이 폭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