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개월되는 말티즈를 키워요... 이름은 '희망이'구요..
제가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맞출때 렌즈값만 20만원이상들여 맞추는데
다름이아니라 오늘아침에 눈을뜨니까 내안경이..............................
이거밖에 안남고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20분전인데 개큰일났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가꼬
사진처럼 렌즈하나를 붙잡고 모자른년마냥 집안을 샅샅이 뒤져봤는데
눈이안보여서 애꿎은 엄마다리 밟아서 미친X모자른X 욕이란욕은 다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비상안경이나 소프트렌즈도 없어서 저러고 거리를 활보하다
집근처 안경가게에서 급하게 원데이렌즈사서 끼고 출근했습니다ㅠㅠㅠㅠ
안경가게 사장님인가 아무튼 제모습을보고 입으로 셔플을 추시더라구요....몰래개웃어............
그래서 20분지각 ㅜㅜ
아침에 너무화나서 소리도지르고 주둥이도 쎄게때렸는데 ㅜㅜ
미안해 .......너가뭘알겠니.. 방바닥에놓은 내가잘못이지 오늘소시지사갈께 희망아사랑해♡
출처 ㅡ내사무실 스카우터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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