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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 한 세상
게시물ID : lovestory_94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9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11/26 10:00:37

아리송한 세상

 

참 어려운 시대 끈기와 인내로

살아오신 우리 어른들 말씀에

 

세상살이가 참으로 야릇하여

한마디로는 말할 수 없다는

 

시시때때로 내 마음과는

너무도 다른 세상이라는

 

그래서 하신 말씀 눈에 보이는

그것만 보고 판단할 수 없다는

 

또 귀에 들이는 것들도 모두

절대로 진실이 아니라는 말도

 

세상의 곳곳 모든 악마 그 잘생긴

외모에 나는 지독한 나쁜 악마요

 

그렇게 쓰여 있지 않기 때문에

더러는 잘난 얼굴 외모만 보고

 

또는 그 곱고 예쁜 얼굴 모습만

더러 날렵한 몸매만 보고 결정해

 

제 인생을 모두 걸기도 하고

또는 제 것 모두 주기도 하는

 

그렇게 하고는 더러는 뒤늦은 후회

또는 제 가슴을 치며 울기도 하는

 

그래서 절대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두고 깊이 좀 더 알아보라는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한다고 해도

한번 속이려고 마음먹은 이에게는

 

아무도 그 못된 꼭꼭 숨긴 속마음

막지 못하고 대부분 당할 뿐이라는

 

답답한 마음에

 

세상의 참 잘난 모두는 똑같이

제 부모의 은혜로 태어나는데

 

그런 부모에게 평생 정성 다하여

편안하게 행복하게 모시라는 말

 

그래서 세상의 대부분 모든 자식은

참으로 온갖 정성을 다해 모시는

 

특히 남다른 정이 깊어서 더러는

엄마 또는 부모님이란 말만 들어도

 

금방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는

그런 이들도 곳곳에 있다는데

 

부모는 제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제 자식 남달리 기르고 가르치고

 

그런데 요즈음 부모 또는 자식이

제 할 일 다 못하는 이 있다는

 

또 몇몇 부모는 제 몸 같은

제 자식 버리는 짓도 하는

 

부모와 자식은 천륜이라는데

하늘 맺어준 귀한 인연 천륜

 

하늘이 거두어들이기 전에는

세상 누구도 인간 힘으로는

 

어찌하지 못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행여 누가 그런 못된 생각 품었다면

 

그런 자식 또는 부모는 천벌 받을

이 세상에 살아 있어서는 아니 되는

 

세상 모든 인간은 똑같이 선하게 태어났으니

하늘이 부를 때까지 제 삶을 열심히 살라 했으니

그리고 주어진 제 삶의 소풍도 열심히 즐기라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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