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17일 청년 200여명이 세월호 가족들과 팽목항으로 떠난 청춘열차를 다녀 왔습니다
저도 다녀 왔기에 따로 사진 첨부 해 봅니다
출발하기전입니다
출발하기전 세월호 유가족분들 소개하고 있어요
역 플랫폼이 꽉찹니다. 열차의 3칸을 전세내서 갔는데 꽉찼다니 200명이 넘었겠네요~
유가족분들 얘기 듣고 있어요
리본 타투랑 세월호 팔찌도 하고 단체컷
진행자분~
저 현수막 써서 팽목항에 걸고 왔어요~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님~ 그 분의 삶에 대해 들었는데~ 완전 감동~ㅠㅠ
세월호 유가족분들과 사진도 찍고, 아직도 눈물이 마르지 않으셨더라고요. 눈물을 직접 닦아 드릴 수 있는 시간..ㅠㅠ
드디어 팽목항에 도착!!
하아 아이들이 좋아했을 간식들이 아직 놓여져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이 이런말을 하고 다녀야 할 정도로 보수세력들의 공격이 있었죠..하아 정말..
등대에 그려져 있는 노란리본
저희가 썼던 현수막 이렇게 붙이고 왔습니다
끝나고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게 기사에는 500명이라고 떠서 무슨 부풀리기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이번주에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또 200명 넘게 간다네요~
반드시 추천입니다~~ 주변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지인들이 계시면 꼭 추천해주세요~ 정말 잊지 못할 시간 갖고 왔습니다!!
홍보물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