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의 월급을 지금보다 세배 네배 올리면 한방에 해결됩니다. 

뭔 미친 소리냐고요?

5살 아이아빠입니다.
저같이 처음 아이를 위탁해보는 부모들의
큰 관심과 열의에도 불구하고 그 교육을 
담당하는 당사자들은 엄청난 업무량과
아이를 좋아해서 당연시되는 큰 열정에도
 박봉에 시달리는 무려 비정규직이라고 알고
있어요. 

일부교사들의 일탈이라고,
Cctv를 좀 더 많이 설치해서 이런 미친선생들 잡아내자고 하는 사람들의 말들. 
그말도 일부 맞긴 하지만 좀 더 먼 미래를 봤으면 좋겠네요. 

결국 선생들이 먼저 행복해야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생각해요. 
  
일단 경제적으로 보장을 해주어
 보육교사가 안정적 직업군으로 인정된다면
고급인력은 알아서 모이고
병신인력은 알아서 걸러지겠지요. 
(물론 100%는 아니고 확률의 문제라 합시다) 

직장에서 여러사람들과 점심먹다가
인천보육교사 미친년이라고 다들 욕하는 와중에
이 얘기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았는데 
오유에선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