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그럼 모든 언론이 이를두고 이념성향에 따라 재단질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논평은 기본이고 대국민 사과까지 이르는 기획기사를 써재끼게 됩니다.

이걸 다시금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에서 이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사과에 적합한 최소 수석급의 책임자를 요구합니다.

비서실장,  민정수석,  인사수석을 대상으로 삼게 됩니다.

결국, 최소한으로 인사수석은 파면 시켜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은 만족하질 못합니다.

이때는 이미 총리, 장관 청문회 통과는 물건너 갑니다.

언론들의 수많은 난잡한 기사들이 여론으로 인용이 되어 전부 낙마를 시켜야만 합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급전직하되고 권위도 추락하게 됩니다.

이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자신들이 천거하겠다고 주장합니다.

문재인정부가 이를 수용치 않을시엔 국정운용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장관임용은 차일피일 미뤄질 것이고,

청문회가 필요치 않는 차관급이나 비서관, 심지어 행정관들까지도 언론의 도마위에 놓이게 됩니다.

이정도 되면 적폐청산은 물건너 간거고, 지난 정권에서와 같은 정치싸움만 만연하게 됩니다.

검찰, 국정원, 공기업, 재벌이나 경총이건 반발을 드러내게 되며, 청산과 개혁은 물거품 되는겁니다.



결론적으로 대통령 사과는 절대로 해선 안될 부작용 덩어리일 뿐이라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