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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의 꽃
게시물ID : lovestory_94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9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11/08 09:50:18

꽃 중의 꽃

 

집 집마다 애지중지

귀하고 귀한 어린이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 어린이는 꽃

 

세상의 어느 꽃 보다

향기롭고 또 맑고 밝은

 

천사 같은 고귀한 존재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던

 

그처럼 맑고 밝은 꽃

아름다운 꽃 어린이들

 

오늘날의 어린이는 예전

철부지 코흘리개가 아닌

 

똑똑하고 슬기로운 순발력

지능 훨씬 뛰어나게 발달한

 

하나를 말하면 둘을 알아듣는

그래서 참으로 신통방통하다는

 

얼굴빛이 환하고 깨끗하고

뽀오얀 투명한 고운 피부를

 

옛날보다 영양 공급이 좋아서

성장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그래서 놀랍도록 잘 자라나는

몸 모습이 예전관 많이 다른

 

세상이 바뀌면서 달라진

그래서 참 대견하단 생각도

 

요즈음 어린이는 두뇌 회전도

빨라서 어른 능가한다는 말도

 

또 순수한 맑은 어린일 보면

말 그대로 꼭 천사라는 말도

 

또 옛날에는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 했었고

 

어른이 행여 실수 잘 못 했을 때

어린이를 거울로 삼으라 말했던

 

오늘의 모습

 

참으로 순수했던 어린이들이

온갖 오염된 세상에서 살며

 

급속도로 세상 온갖 일들이

그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

 

그래서인지 하루건너 들리는

세상의 일들 그중에 더러는

 

좋은 일보다 궂은일에 더

관심과 마음이 가는 현실

 

또 더러는 어른이 어린이를

나쁜 짓 하도록 꼬드긴다는

 

몇몇 못 된 나쁜 X가 앞서서

못된 짓 시키면서 이용하는

 

어떤 말로도 구원받지 못할

세상의 악마 같은 나쁜 X들이

곳곳에 숨어들어 기회를 노리는

 

어린이들은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말 무색하게

나쁜 악마의 손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행여 그 어린이가 제 자식이라도 그럴까 하는 생각도

그런데 참 더러는 제 자식도 이용하는 X가 있다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옳고 그름을 아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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