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보시는 분 없나요? 전 개인적으로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거든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도 있고 발연기도 딱히 없어보이고 (뭐 효진이라던가 서울이 사투리라던가 ㅎㅎ)
처음에 불효 소송 나올때는 '이게 시방 뭐시당가?' 했지만 그건 기후였을뿐!! 내용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단순히 내용만 재미있는게 아니라 억지 감동이 아닌 진한 감동까지! 일타 쌍피!! ㅋㅋ
부모님과 같이 보면서 같이 울고 웃고 ㅎㅎ
간간이 나오는 나레이션 부분에는 정말 우리 아버지까지도 슬쩍 눈물을 훔치시고...
특히 술에 취해서 투정 부리는 문태주에게 차순봉이 하는 '그래야 날 두고두고 안 잊어버릴꺼 아니야.'가 정말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음... 어떻게 끝내야 하지?
남지현 짱 이쁘다 !!
그냥 막 뭘 쓰고 싶어서 썼습니다.ㅋㅋㅋㅋ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