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토론에서 자한당 정태옥이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본인이 현 인사에 대해 사과하고, 지난 9년간 민주당이 해온 새누리 인사에 대한 위장전입을 비판한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토론이 끝날때쯤 시민의 질문이 이어지는데 한 시민이 질문합니다 "지난 새누리당 집권 시기에 장관과 총리가 된분중에 위장전입으로 경제적 이익을 본분도 많았고, 그때는 능력 출중하니까 그런 흠을 넘어가야한다 주장했는데, 지금과 기준이 다른건가요?" 정태옥 당황하면서 "그... 그 부분은 벌써 7년도 더 지난 이야기이며, 그동안 우리 민주 시민들의 국민적 요구가 더 성숙했기 때문에, 저희는 그런 국민의 요구 수준에 맞추어 검증을 하기때문이며, 당시 대통령과 달리 이번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이 공약으로 했던 내용이니까 더 엄격한 잣대를 낸것이고, 그러니까 사과해야합니다" 질문한 시민 표정은 뭐 이런놈이...? 라는 표정이었고, 시간관계상 추가 질문을 하려하시는데 이어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지금 야당의 수준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곧 대통령의 손과 발인데, 그가 국민앞에 해명을 하였고 사과를 하였는데, 국민은 받아들이는데 야당 지들 눈에는 이게 다 문재인 탓이다 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싶어서 안달나 보입니다. 언론이 정말 제대로 된 언론이 너무 간절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