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제 술자리에서
결혼 준비자금이야기가 나오더라
터무니없는 남잔 삼억아파트에 여잔 삼사천에 시집가는 그런 신기방기한 이야기를 신문이고 인터넷이고
떠들어 대니까 김치녀고 된장녀고 탄생하는게 아닌가 싶다
사실은
사랑을 하게되면 돈이 무어라고
눈이 멀고 가슴이 뛰면
그사람만 있으면 무조건 간다 ..
그런데 따지고 따지고 멀 계속 따지니까 .. 남자도 기피하게 되고 여자고 기피하게 되고 ..
나도 이제 나이가 드니까
내가 모아둔 보다 두배는 많은 사람이였으면 하는 나도 그지같네 ..
돈이 머라고 ..
술들깨서 .. 끄적 .... 노래는 왜 또 이리 그지같이 사랑노래만 틀어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