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주전 직관 뛰고온 워홀러임.
슈틸리케 감독님이 호주전 경기 후 '이 정도 정신력이면 어떤 팀이든지 자신있다.'
라는 말 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게 딱 맞는것 같음.
경기 끝나고 휘슬 불었을때 우리나라 선수들 대부분이 그냥 그자리에서 쓰러지듯 눕거나
무릎에 손댄채 허리숙인 막 그런 지쳐있는 모습들을 보여줬음.
경기 이겨서 막 기뻐 뛰어다니고 할 수도 없을만큼 진짜 엄청 열심히 뛴것 같음.
날씨도 정말 더럽게 더웠는데..
결론은 국가대표 22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