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감옥이다, 하지만 내 정신은 어느 때보다 날카롭다.
몇 달 전 나의 일흔한 번째 생일 직후에 나는 뇌졸중으로 고통받았지만
그때까진, 나는 여전히 지팡이 없이 걸을 정도로 운이 좋았고
내 손자인 바비와 그의 3살 된 딸 질이 나와 함께 살긴 했지만,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았어.
우리는 자주 저녁 식사 후 같이 걸었고 끝없는 여름의 지는 여명을 즐기기도 했지.
그러나 즐거운 시간은 계속될 수 없는 법, 그렇지?
난 샌들 위에서 미끄러져 현관 바로 앞으로 쓰러진 것을 기억해.
그때 바비는 유모차에 질을 태우고 현관 바로밖에 서서 날 기다리고 있었지.
그리고 나는 수많은 기계가 붙은 채로 병원에서 깨어났어.
"뇌졸중" 의사들이 말했어. "록인(Lock-in)증후군." 그들이 말했지.
나는 내 눈알을 제외한 어떤 부위의 근육도 움직일 수 없었어.
나는 폐허가 된 기분이었지만 재활의 희망은 있었지, 나는 조금의 움직임이라도 다시 얻고 말 거야.
바비는 나를 집에서 보살피겠다고 약속했어, 그래서 난 바비의 보호 아래로 퇴원했지.
며칠간의 나의 새로운 일상, 우리는 거실에서 TV를 봤고(물론 나는 나만의 특별한 의자 안에서)
바비의 핸드폰이 울렸고(그의 미친 전 아내 팸이야), 나는 과거 경험에 비춰서 이게 꽤 시끄러울 것이란 걸 알았지, 짧지 않을 것이란 것도.
그래서 바비는 딸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방을 나가 밖으로 향했어.
나는 질을 지켜보고 있었지, 부디 예전처럼 그녀에게 미소 짓고 말을 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내 시선은 곧 커피 테이블 위의 사탕 그릇에 머물렀어, 그건 질도 마찬가지였지.
질은 열정적으로 달려가선 달콤한 것을 위해 손을 뻗었어.
포장지를 벗기고, 입에 던져넣은 다음 방을 돌아다니며 춤을 추기 시작했지.
갑자기, 질은 소리 없는 기침을 해대기 시작했고, 점점 기진맥진 해하며 질식하고 있었어.
나는 공포에 질려 질이 질식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지.
그 작은 손이 목을 쥐어짜고 눈물방울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어.
마치 영원할 것 같은 순간이었지. 나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지만 내 눈으로 울 수는 있었어.
45분이 지난 후 바비가 거실로 돌아왔어, 나는 그를 안아줄 수도 위로해줄 수도 없었지. 그를 도와줄 수도 없었어.
이제, 이 기억은 내 감옥이야, 나는 모든 면에서 갇혀있지.
내 몸이 나를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했고 나는 그런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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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실력으로 번역해봤습니다...
출처에 원문이 있으니 영잘알 분들 께서는 오역된 부분 지적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