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부터 고양이 새끼 울음 소리가 들려서 이렇게 추운데 태어나서 가엾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옥상이더라구요...제가 눈으로 본게 12월.
새끼도 있는데 잘 못먹고 있을 게...가여워서.
급한대로 우선 동네 펫샵 가서 프로베스트캣을 사다 줬는데. 나중에 보니 인터넷이 2배이상 더 쌈.
인터넷으로 가성비 있는 거 코스트코에서 파는 거 샀는데요. 11kg에 3만원하는 거. 겨울동안은 참 줄거 같아요.
고민인 게. 외국사료라 cup으로 표기 되어있는데..잘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제가 키우는게 아닌 길냥이이기 때문에 어미,새끼의 kg이 뭔지 모르겠어요.
어미는 그냥 딱 흔히 보이는 길냥이고요. 크기도 흔한 정도.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이정도면 한 2,3kg정도일까요?
새끼는 어미의 딱 절반이고요. 젖떼고 서서히 걷고 활동하는 정도에요.
길고양이가 대충 몇kg정도지 아는 분 있을까요? 얼만큼 주면 될까요?
요새 그냥 어미 2,3kg 잡고 새끼 1kg 미만으로 보고. 하루에 170g씩 주는데.(가까이 가진 못하고 두고 옴. 그러면 나중에 먹음)
적게 주는 건지 많게 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고양이는 좀 무서워하고 고양이들도 경계심이 강해서 잡아서 무게를 재본다는 건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