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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논리적인 유신론 싸이코패스 인간
게시물ID : panic_94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크군
추천 : 5
조회수 : 14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08 01:47:02
무서운 얘기 아닙니다...
그냥 내 이야기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사실 거의 무신론을 받아들인 상태라고 보여집니다.항상 죽는날을 가정하고 살기에
오늘 이 밤 이 수면이 내 의식의 기억의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매일 하거든요....


그런 사람주제에 공덕은 꽤나 쌓습니다. 무척 도덕적이구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러 미혼모 시설에 기부하고 그러는 회사를 운영중입니다.

사실 이건 정말 논리적으로 파스칼의도박원리 (신의 존재 확률이 0.1%라도 99.9%의 패배(무신론) 보다는 낫다. 도박사는 0.1%의 승리에 건다)에 철저히 입각한 행동입니다.


죽는게 무서워요.

요즘 입버릇처럼말하는데...  죽으면 뇌만 냉동보관하고 싶습니다...
농담처럼 김치통옆에 자리 비우라고... 합니다 

무서워요

사후 세계가 있다는 가정하에 움직이는 공게자나요

나는 없다고 가정하니 무서워요 정말

공게에 신내림분들 많잖아요

저는 이 고통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나요?

괴롭고 슬프고

무서워요 정말



모를거예요

사후세계? 가 없다고 확신하는순간

잠드는 시간이 악몽이 됩니다

수면 자체가 제겐 임사체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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