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담배값 폭등으로 전자담배로 돌아섰는데요
제가 쓰는 제품엔 7~10일 간격으로 갈아줘야 하는 코일이 있어요
근데 그 코일에 유리섬유가 쓰인다네요
제가 전자담배를 쓴다는걸 알게된 지인이 도시괴담 같은 얘길 했는데
담배를 30년 넘게 피워도 멀쩡하던 사람이 전자담배로 바꾸고 일주일도 안돼서 목이 아파 병원엘 갔더니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유리 섬유 때문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전자담배는 액체를 끓여서 생기는 수증기를 끽연하는건데
거기서 유리섬유가 하는 역할은 뭘까요?
소모품에 유리섬유가 쓰인다면 저는 정말로 유리를 흡입하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