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자사고가 있는데 지원자격이 성적 상위 50% 이내입니다. 다들 공부는 할 줄 아는 학생이 모여있는 곳이라는거죠.
해외 이민자분들의 학력과 이력을 보면 무시못합니다. 한국에서 나름 공부도 잘했고 대기업도 다니다 온 분들도 많구요 어디가서 무시당할 사람들은 아니죠 (학력이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아니라 예시를 든 것뿐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 모두 내려놓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의사소통은 유치원생 수준에다가 학위도 없으니 다시 공부시작해야하고 당장 써먹을 기술이 없으니 몸으로 때우는 직업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월세에 세금에 외식비 만만치 않으니 돈 모으기도 쉽지가 않고 오히려 한국에서 이 고생을 했다면 성공하지 않았을까 자괴감에 빠집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힘들고 미래가 보이지 않아 이민을 가겠다는 분들은 한번쯤 이런 부분을 예상해보고 결정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적어봤네요...
지금이 힘들어 도피하는 이민은 여전히 힘들것입니다 도전 정신이 강하여 새로운 것을 찾아가려하고 과정이 무지 무지 힘들지만 그것을 극복하며 보람을 느끼는 분들이 이민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