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속상하다 외롭다 눈물이난다
오유에 헤어졌다고 글쓴지 일년이 다되어간다
예전에는 와닿지않던 가사들, 헤어지고 들으니
도서관에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키판이 안보인다
정말 가슴이 아파요 흔들리지않고 피는 꽃 없다고
애써 내 마음을 부여잡아보지만 말을 안듣는다
일년이 지났는데 어제 헤어진 것같이 생생하다
평생 나밖에 모를것 같았던 지난5년
원망도하고 미워도하고
공부한다고 외롭게 해서,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우리 크게 싸운일없이 잘 만나왔지
행여 같은 하늘 아래 다시 못 보더라도
좋은 추억 행복한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잊지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