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훈이 리믹스해서 가사도 바꿔서 불렀는데 너무 슬퍼요ㅜㅜ
바뀌어진가사는 모두 정일훈이 메이킹한건데 정말 재능 있는 것같아요
마지막에 '영원히 잠든 날 깨우겠지' 이부분 정말 너무슬퍼서 울뻔;;
큰 글씨가 바뀐 부분이에요
정일훈 'If I Die Tomorrow'가사
오늘 밤이 만약 내게 주어진 돛대와 같다면
what should i do with this
구겨진 자존심 그 위에 자리한 꿈은 무당벌레 같지
고요한 청담동의 빌라촌 일곱 숨결이 한 방을 가득 채워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우리도 가끔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예쁜 걸그룹의 다리엔 상처 흉터 멍자국 연습의 흔적 가득해
먹을 수 있을 때도 살을 빼
내 친구들과 차이나 무려 20kg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날 포장해 천적앞에 무당벌레 처럼
If I die tomorrow
이젠 내가 내고 싶은 소리를 내려고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등 떠밀려 억지로 끼워 맞춘 랩
잘못한건 아니지만 잘한건 아닌 듯해
인생을 뒤돌아 보면
상상치도 못한 지금의 내 도면
보여
그래 보여
부모님께 효도하는 내 모습
지금의 나로썬 익숙치 않은 내 모습
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
말론 못할것도 없다 말하지
자식도 낳아보고싶지만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은 없단 얘기
내가 이해 못하겠는건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던
어린 소년이 어느새 훌쩍 자라서
다시 어린 소년이 되고 싶다는거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는 두 눈
내일 아침 끝나겠지 스스로의 고문
마지막으로 기도해 보내달라고 천국
숨 쉬는게 부담스런 세상이었어 너무
아빠는일터에서 내 소식을 듣겠지
엄마는 아침에 영원히 잠든 나를 깨우겠지
Don't cry mom and pa
다음생에 다시 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난 그대들의 아이
떠날 땐 먼저갈게 사랑스런 내 누나
집에서 기다리는 자식같은 둘과 굿바이
모든걸 내려 놓아도 여전히 무거운 맘
I always in your minds
그러니 잊지마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꿈은 아니지만
If I die tomorrow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지금 떠나지만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