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넋두리 미안합니다. ^_ㅠ
하하 ^-^ 겨울이고 겨울스포츠를 즐기자 하여,
애인과 2~3주 전부터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자고 가르쳐준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이번주 월요일날 예약을 잡고 토,일 요일 실컷 즐기면 되는거였는데..
월요일날 뉴스 기상캐스터가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는거에요..;
애인도 단 한판도 탄적 없거니와 아이스 스케이트장에서도 자주 넘어지는 벨붕현상 소유자인데...
비까지 온다면 무리겠다 싶어서 스키장 및 펜션 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선입금의 몇%만 지불해준다 해서..)
대신에 주말에 자유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이 출발이고요. ㅎㅎ
(소근소근: 기상캐스터 거짓말쟁이...ㅠㅠ 내일 완전 날씨 좋아서 스키장예약 그냥 밀어붙일걸 그랬어요.)
저희는 부산에 살거든요. ㅎㅎ
서로 바쁘고 피곤하다.. 여행가기전에 계획짜야하니까 시간 지나서 가자 등등
많은 핑계로 꽤 오랜기간을 연애하면서도 여행간게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서울,통영 딱 두군데 가봤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자유여행이고 당일치기로 갈지 1박2일로 갈지 어디로 갈지 아무것도 모릅니다만..
여행초심자인 저희들에게 좋은 지역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