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중고차(모닝 2005년산) 사서 운행중인 초보입니다.(총 운행거리는 11만km쯤됩니다)
보통 5000~10000km정도타면 엔진오일 갈아야 된다고해서, 한 한달전쯤에 카센터에서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차를 맡기고, 잠시 볼일을 보고오니까, 앞바퀴쪽 휀다가 높이차가 좀 있어서 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비용이 25만원정도 들어서(중고차값이 300인데...ㄷㄷㄷ) 좀 부담이 되는지라 나중에 고쳐도 된다고해서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부터 엔진오일경고등이 떠서, 오늘 쉬는김에 카센터 가서 엔진오일 갈고나서 1000km도 안달렸는데 경고등이 뜬다고 갔더니,
정비사왈
"휀다 교체해야된다. 교체안해서 새는거다."
이러더라고요. 정비당시엔 교체안해도 괜찮을거라했는데, 가니깐 교체해야된다면서, 이틀정도 소요되고, 35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더라고요.(그새 10만원이 늘어남..-_-) 뭔가 이상해서 당시엔 25만원이라했는데 왜 10만원이 올라갔느냐, 휀다때문에 엔진오일이 샐 수 있느냐(자동차 바닥에 엔진오일이 샌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물어보니깐 뭔가 막 횡설수설하는게 영 믿음이 안가서 여기에 질문올립니다.
앞바퀴 휀다때문에 엔진오일이 샐 수 있나요?
그전까진 잘몰던(1년정도 탔습니다) 차량이 엔진오일 갈고나서 경고등이떴는데, 다른원인일 수는 없나요??
일단 차량은 가져왔고, 다른 카센터에 물어보려고 대기중입니다만, 뭔가 많이 껄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