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집에 있는 누나한테 카톡이 와서 보니
인터넷하려는데 뭔 인터넷 PC 사용 제한? 이딴게 떴다고 합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게티가 이미 2011년쯤부터 공유기를 사용한 추가 PC들의 인터넷을 차단해왔던것 같군요.
차단을 풀려면 대당 월 5000원씩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고요.
이거 순 양아치 아닌가요???? 공유기 써서 몇대로 접속하든 자기들은 동일한 대역폭의 회선을 제공하고 있는걸텐데 사용자가 왜 돈을 더 내야하죠??
PC 한대로 하루종일 토렌트 풀로 돌리나 5대쯤 접속해서 정상적으로 쓰나, 따져보면 후자가 오히려 네트워크 자원을 덜 쓸텐데 말이죠.
공유기 설정을 바꾸는 등 차단을 뚫기 위한 방법도 있는 것 같긴 한데 잘 먹힐지는 의문입니다.
근데 골때리는것은 이게 익스플로러 기반으로 몇 대나 접속했는지 체크하는 것 같더군요.
크롬으로 접속하면 잘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ㅋㅋㅋㅋㅋ
여튼 게티 호감도가 뚝뚝 떨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