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11/11식 320d...엠팩 인디오더에 서스만 순정
CC는 2.0 TDI에 블루모션이고 뭐 특이한 옵션은 없습니다.
일단 단점부터
1. 시트포지션이 굉장히 애매하다.
: 이거슨 스포츠 시트도 아니고 컴포트 시트도 아님... 아무리 맞춰놔도 불편함
잘 맞았나 싶으면 좀만 타다보면 허리가 뜸... 다 맞춰놨다 싶으면 목이 불편함
세미버킷시트처럼 생겼으나... 엄청난 거구가 아닌이상에야 몸이 안에서 잘 놈
2. DSG... 더블클러치미션
: 하.... 처음에 출발할때 걸리는게 없으니까 경사로에서 시동걸고 출발할때 앞뒤차 딱붙어있으면 불안함
그렇다고 사이드브레이크가 수동인것도 아니어서 브레이크 밟을때만 떨어지는 구조라 안됨
오토홀드가 있으나 초기 시작에서는 적용안됨..
기어 셀렉팅도 PRNDS 로 되어있는데 S에서 D로 넘길때 걸리는게 애매함..
3. 버튼배치
: 운행중에 상태 확인도 안되고 누르기 어려운 버튼이 있음... 가변댐퍼와 엔진오토스탑 버튼이 그 버튼들인데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야 현재상태 확인 겨우 가능
4. 키뽑으면 먹통
: 키 뽑고 조금만 있으면 창문 안올라감... 너무 불편함
5. 그 외
: 차가 애매하게 낮아서 톨게이트나 주차카드 뽑을때 머리가 계속 닿음... 시트포지션이 높아서 그런거로 예상
후진시 자동미러다운이 있는데... 직관적이지가 않음
그리고 최대의 단점!!!
핸들이 진짜 별로임.. 스티치를 X자로 쳐놧는데... 주행을 조금만 해도 손에 스티치가 물려서 손이 아픔
이제 장점
1. 엔진
: 생각보다 조용함... 엔진 리스폰스도 디젤치고 아주 좋은편임.. 2.0 디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일반적인 수준급출력
2. 미션
: 토크컨버터 방식이 아닌지라... 바로바로 직결되어 밀어주는 맛이 생각보다 괜찮고 연비도 잘나오게 만듬
3. 시트
: 엠보스? 처리 되어있어서 노후되어 쳐지는 현상은 적을 것으로 보임
4. 차량내 공간
: 넓고 광활함... 이정도면 뭐 회장님 아닌이상에야 4인가족 넓디 넓게 탐 가운데는 포지션이 좀 애매함...
분명히 전륜구동차량인데 가운데 앉기 힘들게 만들어 놓은건 노이해... 이거 단점인듯?
트렁크도 몹시 넓은 축임.... YF 소나타와 비슷한것으로 보임
5. 고속주행
: 가변댐퍼가 채용되어있어... S모드로 놓고 고속주행시 편하고 단단함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
근데... 내차는 운전을 계속 하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데... CC는 그냥 약간 스포티한 패밀리세단임
아니... 그걸 감안하더라도 운전자체에 매력은 적다고 느껴짐
일단은 여기까지 끗
내차 빨리 다시 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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