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낙태사실을 친구인 A가 여자의 예비남편에게 말하려 한다는 베스트의 글을 보고 궁금해졌어요.
여러 커뮤니티에 보면 과거 낙태사실을 예비 남편에게 알려야할지 말아야할지에 대해 고민하거나, 이로인해 결혼 또는 연애가 끝나는 여자분들의 경우를 꽤 봤어요. 그런데, 과거에 누군가를 임신시켜 낙태한적이 있었다는 걸로 걱정하는 남자분들은 좀처럼 본적이 없어요. 임신은 혼자하는게 아니잖아요?
아직 우리사회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여자에게 더 안좋은 시선이 있어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런 경우가 있는 남자분들은 커뮤니티나 지인들에게 이런 고민을 말하지 않아서 그런것인지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