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시절 김민석을 정말 좋아했고
참여정부시절 김민석을 누구보다 증오했고
지금은 잊혀진 철새로 기억하는 한사람으로써..
오늘자 논란을 한번 재구성해본다
오늘의 논란은 바로 민주당과 국민의당 합당~썰? 이다.
이건 어디서 튀어나왔는가..
-> 바로 국민의당 내부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 물론 동교동계가 바른정당과 합당을 반대한다..라는 기사도 있다.(여기의 동교동계는 국당내의 동교동계이다)
그런데 이게 왜 김민석과 관련되어있나...
- 바로 최근 동교동계인사와 김민석이 만났기때문이다.(여기의 동교동계는 동교동계 원로이다)
이때 김민석은 이런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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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원장은 통화에서 동교동계 원로들과의 만남에 대해 "뿌리가 같은 원로들을 안 만나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예의에 맞지 않는다"라면서 "지금 합당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영원히 안 한다고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예의와 정성을 갖고 원래 뿌리가 같은 분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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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원로들은
- 문재인 지지선언한 인물들일수도 있다..
김민석이 DJ때 등용된 인물이고.. 동교동계와 다리의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즉 이런 지지선언을 끌어내는데 일조한 사람일수 있다는 거다.
그런데 김민석에게 합당조작이라는 혐의가 붙었다.
아직 사실관계도 파악되지 않았다.
김민석 = 합당조작.. 이라는건 정황증거를 모아서 맞춘거다.
즉 국당에서 민주당과 합당하고 싶어함 -> 국당: 동교동계 -> 최근 김민석이 동교동 만남 -> 아.. 김민석이 국당이랑 물밑 접촉??
즉 추측성으로 우리가 확정해버리는 거다.
합당에 대한 발언도 그냥 이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대통령이 말한 언젠가 함께 가야할 정당.. 뭐 이런말과 비슷하다.
뭐 김민석 밉지.. 안그래도 오늘 8주기인데.. 누구하나 패주고 싶은데.. 잘 걸렸다 싶기도 하지만..
한때 김민석 똑똑하고, 촉망받던 사람이다.
이번선거에서 열심히 일했고.. 자신도 마음의 빚을 좀 갚았다..라고 하더라..
뭐 원죄가 있는 사람이라 욕먹고 의심받고 해도 어쩔수 없지만..
원죄때문에 사람들이 뭘해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지만..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큰 실례를 하는것이다.
정말 사실이라면 김민석은 당직에서 물러나서 은퇴각을 잡아야 한다만...
밉지만.. 사실관계 확인하고 미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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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으로 김민석이 변명이나 할수 있을까?
나 아니라고.. 절대 그러는거 아니다.라고.?
절대 못한다. 변명하면 변명한다고 그럴거니까.. 김민석은 이러든 저러든 욕먹는다.
김민석은 선거때 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 했던 사람이다. 임종석이 이걸 싫어라 했는데.. 임종석은 박원순 측 사람이다.
뭐 비공받는거 상관없는데.. 비난하기전에 정말 김민석이 그랬는가.. 라는 의심을 한번 해본거다.
내가 그 위치라면.. 이제야 자리를 잡을까 말까 하는데 이러는건 정치인생 쫑나는거기때매 나같음 안할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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