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중앙부처 기관 IT 프로젝트의 PM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청와대와도 몇 번의 미팅이 있었고, 그 때 우연히 노무현 대통령님을 뵌 적이 있었습니다.
8개월 동안 저를 포함한 모든 프로젝트 참여 인원들이 주말도 없이 잠도 거의 못자며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목표로 한 일정에 맞추어 무사히 대국민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한달 정도 후에 저는 이 시계를 받게 됩니다. ^^
그리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그동안 책상 서랍 깊은 곳에만 있었던 이 시계를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사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P.S. 평생 그 분에 대한 채무의식으로 작년 3월 권리당원이 되었습니다. ^^ 마지막 이미지 설명입니다. 노빠를 거쳐 이제는 자랑스러운 문빠입니다. ㅎㅎ